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애견 미용] 미용 시작 전, 기본 과정 배우기
    애견 미용 2023. 10. 17. 11:00

    1. 슬리커로 몸 전체 빗질

    슬리커는 잡는 방법은 연필 쥐듯이(엄지랑 집게손가락으로 손잡이 부분 잡기)하고,

    나머지 3손가락으로는 반대 쪽, 모가 난 부분 아래쪽에 위치한다.

     

    슬리커 면적에서 손과 가까운 소수 면적만 이용해서 빗질하기. (1/3 정도)

     

    손과 거리가 먼 부분으로 빗질 시, 강아지 피부에 자극이 많이 가서, 많이 아프다.

      = 사람 본인의 손에 직접 빗어보고, 느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아픈지 안 아픈지...!

     

    얼굴, 머즐 부위를 빗어줄 때에는 슬리커 모서리 부분(손과 먼 부분) 조금만 이용해서 빗기.

    - 눈, 입, 코 등 예민하고 중요한 부위들에 슬리커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기☆

     

    주의 사항

    _ 빗질을 할 때에는 넓은 면적을 한 번에 빗는 것이 아니고, 아주 적은 면적의 털을 꼼꼼히 빗어주는 게 중요하다.

    한번에 면적을 길게 잡을 시, 슬리커에 몸통이 긁혀서 강아지가 아프다.

     

    _ 손에 힘을 많이 주면, 손의 무게로 슬리커가 눌려서 강아지가 아프다.

     

    _슬리커는 아주 뽀죡한 수십 개의 철사로 이루어져있다. 그래서 강아지가 안 아프게 빗질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찔리거나, 쓸려서 피가 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2. 귀청소

    - 이어 파우더를 귀에 적당량 넣고, 귀 마사지 해 주기.

     

    - 이어 파우더가 전체적으로 퍼지면,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귀 속 털을 돌돌 말아가면서 모아서 잡히는 만큼 빼기

     

    - 남은 잔 털은 겸자 가위로 짧고 간결한 스냅으로 적당히 뽑아주기

     (겸자 가위로 오래 뽑으면, 아이들도 엄청 힘들고, 나도 힘듦)

     

    - 겸자 가위에 탈지면을 작게(생각보다 아주 작게! 강아지 굿 속 구멍은 작다...!) 말아서

      이어 클리너를 충분히 (축축하게) 적셔서, 귀 겉 부분 먼저 정리를 해 준다. (바로 속으로 들어가면 놀란다)

      탈지면이 더러워진 경우, 새로 말아서 적신 후, 손에 힘을 빼고,

      귀 안쪽 구멍에 넣어 얼굴 방향 한번, 얼굴 바깥쪽 한번 닦아주기.

     

    - 이어 클리너를 적시지 않은 탈지면 겸자로 한번 더,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기.

     

    3. 목욕

    강아지들은 물이 몸에 닿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특히, 목욕)

    = 과정을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감기가 걸릴 수 있다.

     

    - 목욕 바구니에 강아지를 두고, 샤워기로 미지근한 물(차거나, 너무 따뜻하면 감기가 걸린다.)을 전체적으로 적셔준다.

      물을 적셔 줄 때에는 피부까지 물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몸에 밀착해서 적셔준다.

      순서 = 꼬리->뒷다리->몸통->앞다리->목->귀(겉)->얼굴(머리 위부터 천천히 해서, 눈이 감기면 머즐)

     

    - 항문낭 짜주기.

    (★항문낭이 많이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 굳이 억지로 쥐어짜 내지 말기!!!!! 항문낭 파열 난다.

      처음 배울 때, 잘 모르면 선생님 계속 부르기..! 모르고 안 나온다고 막 짜면, 강아지도 매우 힘들고 항문낭 파열...)

     

    - 마사지하듯이 손가락 끝부분을 이용해서, 샴푸를 도포한다. (손톱 아님! 손 끝)

      샴푸 하는 순서는 물을 적셔주는 순서와 동일. (배는 마지막에 해 주기)

      샴푸 할 때, 대부분의 이물질을 잘 제거해 주기(눈곱, 똥 등)

     

    - 마찬가지로 마지막 헹궈주기 순서도 위와 동일. (샴푸가 남지 않도록 주의!)

     

    - 스포츠 타월 또는 강아지 전용 수건을 이용해서 최대한 물기를 빨리 날려주는 손동작을 터득해서 말려주기.

     (발 부분이나 꼬리 부분은 손에 힘을 세게 주지 않고, 물기를 짜주는 방식으로 하면 좋다.)

     

    4. 드라이

    간결하게 귀청소 한번 더 하기 (물에 불려진 귀지가 나옴)

    =귀지가 많을 경우, 이어 클리너 사용. 아니면 이어 클리너 없이 탈지면으로만 닦아줘도 닦인다.

     

    바람 온도는 미지근하게.

    바람 세기는 초보는 중(약으로 하면 너무 오래 걸려서 강아지 감기 걸림)

                        말리는 속도가 붙으면 강.

     

    미용할 때 하는 드라이는 그냥 말리는 것이 아니고, 바람으로 결을 만들어줘서 결 따라 마르도록 하는 과정이다.

    목욕 후, 처음에는 털이 젖어있어서 바람결이 안 생긴다.

    그래서 슬리커를 이용해, 털 사이사이로 바람이 들어가 좀 말린 다음,

    결이 생기면 결을 따라 슬리커를 이용해서 다양한 각도로 말려준다.

     

    다리면 다리, 배면 배, 얼굴이면 얼굴!

    지금 하고자 하는 부위를 끝내고, 다음 부위로 넘어가야 꼼꼼히 완벽하게 말릴 수 있고, 시간도 줄일 수 있다.

     

    5. 발톱 자르기, 말단 부분 클리핑 하기.

    ★목욕하고, 드라이하고 발톱 자르기.

     = 이 전에 자르면, 강아지들도 아파하고, 엄청 싫어한다. (살짝 불리고 하는 느낌)

     

    -혈관이 보이는 흰색 발톱의 경우, 혈관이 보이기 때문에 조금 낫지만, 그래도 너무 깊게 자르면 피난다.

    피나면 지혈제 쓰기 - 주로 발톱 지혈제는 살을 태워서 지혈하는 형식(분말)  

     

    지혈제 믿고, 발톱 막 자르지 말기.... 제발. (손톱깎이로 손톱 자르는데 살 안쪽까지 잘라서 피 철철 난다고 생각하세요)

    이미 강아지는 아프다. 강아지도 생명이라는 사실 분명히 기억하고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아프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발톱을 자르고 나면, 절단면을 다듬어주기.

    (서로 만져주거나, 강아지 자신이 본인 몸 긁다가 상처가 난다.)

     

    앞발에 1번 발톱도 까먹지 말고, 확인해 주기.

     

    ☆ 보통 학원에서 만나는 강아지 친구들은, 일주일에 몇 번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미용을 당한다.

    그래서 발톱, 말단 부위가 정리돼 있는 경우, 억지로 손대고 정리해주려 하지 말기.

     

    발바닥은 메인 쿠션과 작은 쿠션들 사이에만 안까지 밀어주기.

    작은 쿠션들은 쿠션을 덮는 털들만 클리핑 해 준다.

    메인 쿠션 끝부분에 사람 손가락 가져다 두고, 끝부분 표시 후, 거기까지만 밀어준다.

    (손가락 표시 안 하면, 어디까지 밀어야 하는지 몰라서, 한없이 밀린다)

     

    항문 부분은 항문을 직접적으로 미는 것이 아닌, 주변을 작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밀어준다.

    (항문 위치 길이만큼 꼬리도 살짝 밀어준다.)

     

    배는 우선, 생식기 부분 꼭지 2-3번째 사이에 배꼽을 찾는다.

    배꼽을 기준 잡고, 배꼽이 보이도록 하며, 물방울 모양으로 클리핑 한다.

    (생식기 쪽이 넓은 쪽, 배꼽 쪽이 좁은 방향)

     

Designed by Tistory.